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에 참여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300여명이 눈조각을 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에 참여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300여명이 눈조각을 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에 시민 2만여명이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300명이 거대한 눈블럭 160개를 동시에 조각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눈블럭에서 나오는 냉기에 주변 온도는 5도 이상 낮춰졌다. 

또한 시민체험용 눈블럭도 별도로 설치돼 시민들도 눈조각 체험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후 8시부터는 조명을 활용해 화려한 미디어 아트로 변신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열린 '2017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이 세계기록 3대 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 월드 레코드(EU OWR)'에서 여름철 단일 장소 최다 눈조각 작품 제작 및 전시부문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정하는 인증서가 전달됐다.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에서 펼쳐진 화려한 미디어 아트 앞에서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에서 펼쳐진 화려한 미디어 아트 앞에서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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