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부동산포털서 관광지도와 규제지도 서비스 추가 제공

관광지도 / 제공=경기도청
관광지도 / 제공=경기도청
규제지도 / 제공=경기도청
규제지도 / 제공=경기도청

경기도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이 22일부터 관광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경기도가 22일부터 부동산포털(gris.gg.go.kr)에 관광지도 서비스 코너를 마련, 경기관광포털과 연계해 경기명소100선, 레저스포츠, 문화시설, 쇼핑, 역사관광, 자연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으로 나눠 도내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동산포털의 관광지도 서비스는 관광지 정보만 소개하는 기존 관광포털 서비스와 달리 관광지 위치, 숙박, 음식, 교통, 의료 등 주변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관광지를 만날 수 있으며 구체적 관광지를 선택하면 해당 관광지 주변을 1km, 500m 단위로 구분해 주변에 있는 숙박, 음식, 교통, 문화, 편의시설을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또한, 관광지 주변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등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전역의 규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도 서비스도 22일부터 제공된다. 기존에는 책자로만 규제현황이 제공돼 도민들이 쉽게 규제현황을 알 수 없었지만, 부동산포털을 사용하면 도 전역의 규제현황은 물론 수도권규제, 팔당유역규제,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각의 규제지역과 규제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 부동산포털의 지도기반 빅데이터와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정책 데이터를 융합한 결과로서 도민을 위한 새로운 생활정보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분야를 지속 개발하여 도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지도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부동산포털은 일일 평균 61만건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서비스로 현재 ▲내집마련정보 ▲부동산실거래가 ▲부동산종합정보 ▲개발정보 ▲건축물내진설계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윤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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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기도청.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경기도 행복카셰어’로!

공짜로 타는 경기도 공용차 ‘행복카셰어’ 추석 이용자 22일부터 접수


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가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1시까지 올해 추석연휴 차량 이용 신청 접수를 받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6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행복카셰어를 자체 시행하는 고양, 양평, 과천을 포함해 도내 17개 시·군 67대와 경기도 111대 등 총 178대의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경기도와 고양, 과천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이다. 양평군은 위 대상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제외한 5개 대상이다. 그 외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 시민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이용신청은 경기도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appycar.gg.go.kr) 및 FAX(031-8008-3769)로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31-8008-3812, 3757번으로 하면된다. 경기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용자격과 운전자격 확인을 거쳐 9월 14일 최종승인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설 연휴 동안 도와 17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596명을 대상으로 130대의 행복카셰어를 제공한 바 있다.

이윤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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