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제품 판매 공간 등으로 구성

유한양행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식품과 미용 등 생활 영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세안제, 바디클렌제, 천연오일 등 미용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조리된 식품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음식 주문 코너에서는 특별 메뉴 '뉴오리진 플래터'를 선보인다. 유기농 밀로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에 여섯 가지 양념과 구운야채, 고기, 샐러드를 다양한 형태로 직접 만들어 즐기는 메뉴다.

유한양행은 여의도 IFC몰 뉴오리진 1호점과 롯데월드몰 2호점에 이어 올해 안으로 서울, 부산 등 수도권 거점 지역에 복합형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앤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을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건강의 본질과 원칙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유한양행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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