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0.28포인트(0.01%) 내린 2,282.9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美 대형 기술주 중심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하였으나, 국내 8월 고용지표 부진 및 금주 미중 관세 결정 여부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 출회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160억원을 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870억원, 1천9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상승 등 영향으로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3.3원 오른 1,128.6원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ㆍ중 무역 대화 재개 기대에 맞서 혼조세를 보였다. 12일(미 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86포인트, 0.11% 상승한 25,998.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 0.04% 상승한 2,888.9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4포인트, 0.23% 하락한 7,954.2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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