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화면 갈무리.
YTN 뉴스화면 갈무리.

본격적인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1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 목포까지는 5시간, 대구까지는 4시간 28분, 광주까지는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 강릉까지는 3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늘 늦게나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혼잡 시기는 23일 오전과 24일 오후로 내다봤기 때문에 명절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역귀경 행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식나 30분, 강릉이 2시간 40분, 울산이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5분, 부산 4시간 30분이 걸린다.

국토부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간에 총 366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55만대로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호 기자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