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리미엄 주스 ‘네이키드’, 日 명란 마요네즈 ․ 다시팩 등

한국야쿠르트가 한국펩시콜라와 손잡고 무설탕 착즙 주스로 유명한 미국 프리미엄 주스 '네이키드 주스'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뛰어난 블렌딩 기술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주문은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나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가능하다. 판매 제품은 '스트로베리 바나나'와 '블루머신'이다.
'스트로베리 바나나'는 한병(1.36L)에 딸기 68개, 사과 5.25개, 바나나 4.5개 등을 착즙했다. '블루머신'은 한 병(1.36L)에 블루베리 82개, 사과 10개, 바나나 3.5개, 블랙베리 9개가 들어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10월부터 '후쿠오카 명물'로 불리는 '야마야 명란 마요네즈'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야마야 명란 마요네즈'는 명란 고유의 짭조름한 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샐러드나 바게트, 크림파스타 등에 뿌려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첫 출시 당시 하루 만에 2000개가 팔리며 조기완판을 기록했으며, 재입고와 품절을 반복하는 등 출시 3개월 만에 총 3만개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다시국물의 깔끔한 맛과 향이 담긴 다시팩 '하카타 우마다시'와 명란젓을 동결 건조해 매콤함이 살아있는 '멘타이코 후리카케' 등 총 3종을 판매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를 통해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유명 식품브랜드를 신선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방판채널의 강점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유명 식품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