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이 지난 6월말 기준 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이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국민연금 수급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451만7천여명이다.
연금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373만천여명, 장애연금 수급자가 7만2천여명, 유족연금 수급자가 71만3천여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미만이 27만7천여명, 60∼69세 239만9천여명, 70∼79세 159만천여명, 80∼89세 24만6천여명, 90∼99세 3천여명 등이다.
또 100세 이상 수급자는 65명으로, 국민연금을 받는 최고령자는 서울에 사는 111세 수급자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14.2%에 달하는 '고령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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