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S&P는 현지시간으로 2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하게 'AA'로 설정해 발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는 전체 21개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현재와 같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S&P는 남북과 북미 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완화하는 추세라며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경제 자유화를 진전시킬 경우 지정학적 위험도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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