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일 NAFTA 재협상 합의로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亞 통화 약세로 인한 중화권 증시 급락 및 국내 경기 지표 악화 등으로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1%대 급락했다. 

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9.31포인트(1.25%) 내린 2,309.5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447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도 822억을 매도했다. 개인은 3,089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은 美 biotech 지수 하락 등 영향으로 시총상위 제약 및 IT주 중심 외국인ㆍ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2%대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7.4원 오른 1,119.2원을 기록했다.


이상호 기자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