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환자에 ‘뷰티 노하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2018’ 캠페인

건강이 안좋을수록, 설사 암에 걸렸다 해도 아름다움을 유지해야 질병 극복에 더 좋지 않을까.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여성 암환자들을 위해 뷰티 노하우 전수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은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와 올해 하반기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10일부터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 병원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여성 암환자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해 일상으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를 포함해 4개 국가와 지역에서 893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하반기에도 국내와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캠페인은 서울과 전국 주요 지역 19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든 환자들에게는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도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사연 접수를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과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http://apgroupcsr.com)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02-515-6759 /makeupyourlife@naver.com)에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더 아름다운 세상,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 공헌 약속(commitment)인 '20 by 20'를 발표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앞으로도 핑크리본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등을 바탕으로 매년 최소 70억 원, 5만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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