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디자인 축제, 국내외 600개 기업, 디자인 2,800여 점 전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18’이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평가된다. 매년 국내외 600여개 기업의 최신 디자인 우수제품 2,800여점이 전시되며, 5일간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디자인코리아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한 글로벌 디자인트렌드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와 미래를 제시한다.
예년의 경우 다양한 사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디자인 제품들이 총망라되었고, 비즈니스 상담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또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과 현업 관계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 및 국내외 디자인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참가기업 및 참가자들의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면서 비전문가, 전문가를 막론하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국내외 바이어간의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과 우수 인력간의 채용 연계를 위해 ‘DESIGN JOB FAIR’를 개최하기도 한다.
주최측은 “대한민국의 디자인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디자인 종합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디자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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