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비온 후 정상 되찾을 듯

초미세먼지로 인해서 7일부터 수도권 인근에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으며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많아서 시야도 흐린 상황이다.
오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이 세제곱미터당 59 마이크로그램, 경기 70, 인천 71마이크로그램으로 평균치인 35 보다 최대 5배까지 높았다.
기상청은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출퇴근길 식약처 인증을 받은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태아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는 날에는 하루 물 8잔 이상 마셔야 몸속에 쌓인 노폐물이 빠져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목요일 예보된 비가 내린 후에야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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