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는 美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전일 해외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10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중국증시 하락, 기관 순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장 대비 13.94포인트, 0.67% 오른 2,092.63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924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300억원, 개인은 2,758억원 매수했다. 
코스닥은 1%대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1.30, 1.66% 오른 693.6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37억 원, 개인은 877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107억 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6.0원 내린 달러당 1,117.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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