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옛 영등포교도소 자리에 2천2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과 아파트가 들어선다.
구로구는 오는 23일 고척동 100번지 일대 옛 영등포교도소 터 개발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만5천㎡인 이 땅에는 25∼45층 높이의 주상복합 6개 동과 23∼35층 아파트 5개 동이 지어진다. 
2천2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오는 2022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쇼핑몰, 공원과 함께 도서관, 보육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시설관리공단, 구로세무서 등 복합행정타운도 조성된다.지난 1949년 건립된 옛 영등포교도소는 2011년 10월 구로구 천왕동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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