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ㆍ중 무역간 합의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49포인트, 0.44% 상승한 24,748.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 0.33% 상승한 2,682.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5포인트, 0.01% 오른 7,082.70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관세 인상 보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략을 확대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14포인트, 0.07달러 하락한 51.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45포인트, 0.27달러 내린 60.21달러에 거래됐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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