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 완화 발언에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0포인트, 2.50% 상승한 25,36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61포인트, 2.30% 상승한 2,743.7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89포인트, 2.95% 오른 7,291.59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코노믹클럽 강연에서 "금리가 여전히 낮지만, 경제에 중립적인 금리 범위의 바로 아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당 2.5% 하락한 5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1배럴당 2.33%, 40센트 내린 58.8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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