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ㆍ중 무역정책 관련 긴장이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9포인트, 0.11% 하락한 25,338.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 0.22% 하락한 2,737.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8.51포인트, 0.25% 내린 7,273.08에 장을 마감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때 대중 무역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배석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시장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반면 국제유가는 급 폭으로 올랐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당 1.16달러, 2.3% 상승한 51.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1배럴당 0.61달러, 1.0%, 오른 59.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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