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ㆍ중 무역 협상 기대감 약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아시아 증시 전반 약세 속에 외국인 대형주 중심 매도세가 확대되며 1%대 급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2포인트(1.55%) 내린 2,068.69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3,890억원 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6억, 3,482억원 매수했다. 

포털 다음(www.daum.net) 코스피 검색 화면 갈무리.
포털 다음(www.daum.net) 코스피 검색 화면 갈무리.

코스닥도 같은 날 3%대 급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2.74포인트(3.24%) 내린 678.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미ㆍ중 무역협상 기대감 약화에 따라 기관ㆍ외국인이 동반 매도하며 급락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841억원 매도했으며 외국인도 855억원 매도했다. 개인은 1,710억원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6.2원 오른 달러당 1,120.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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