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으로 하루 휴장했던 뉴욕증시가 멍 완저우 中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재무책임(CFO)부회장을 전격 체포하면서 하락했다. 
앞서, 미 사법당국은 캐나다에 멍 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할 것을 요청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 30 산업평균지수는 79.40포인트, 0.32% 하락한 24,947.67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 =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뉴욕증시 검색 화면 갈무리.
사진 =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뉴욕증시 검색 화면 갈무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도 4.11포인트, 0.15% 하락한 2,695.95에 장을 마감했으며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83포인트, 0.42% 오른 7,188.26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잠정 합의에도 하락한 것이다.
6일(현지시각)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당 1.40달러, 2.7% 떨어진 51.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오후 3시 기준, 배럴당 1.44달러, 2.34% 하락한 60.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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