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美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미ㆍ중 무역협상 의지확인과 외국인 순매수로 인해 4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포인트(0.34%) 오른 2,075.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284억원 매수했으며 개인도 107억원 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05억원 매도했다. 
美 트럼프 대통령은 미ㆍ중 무역협상 관련 "90일 안에 합의 이뤄질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발언했고 이후 中 상무부는 "문제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코스피 검색 화면 갈무리.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코스피 검색 화면 갈무리.

코스닥도 같은 날 1%대 급등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95포인트(1.02%) 오른 685.33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705억원 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4억, 536억원을 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0.5원 내린 달러당 1,119.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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