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일 美 증시 강세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바이오 관련주 회계감리 이슈 재부각과 미ㆍ중 무역회담 진전 기대감 등이 상충되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1일, 전장보다 0.82포인트, 0.04% 내린 2,052.9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909억원 순매도 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11억, 61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8포인트, 1.40% 내린 661.0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58억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79억원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43억원 순 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3.6원 오른 달러당 1,130.1원으로 마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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