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일주일간 200명 이상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18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245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6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효력이 와닿지 않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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