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여권 전ㆍ현직 국회의장을 맡은 원로 정치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운영 방향해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의겸 대변인은 "정오부터 1시간 50여분간 오찬이 진행됐으며,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원기, 임채정,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연말연시를 맞아 원로 정치인들에게 고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로 오찬이 마련됐다. 
원로들은 "올해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룬 것은 역사적"이라며 "내년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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