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

코스피가 전일 해외증시 급락으로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장중 미ㆍ중 무역협상 및 美 셧다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기관 매수로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中 상무부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베이징에서 미ㆍ중 차관급 무역협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美하원은 연방정부의 업무 재개를 위한 예산안을 승인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2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0억원, 1,2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7.47포인트(1.14%) 오른 664.4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0억원, 47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124.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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