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브리핑으로 후임자 발표

YTN 뉴스 화면 갈무리.
YTN 뉴스 화면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2기 인선을 발표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했다.
임 비서실장은 직접 브리핑을 열고 자신의 후임에 노영민 대사,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 강기정 전 국회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10월 문재인 정부 초대 주중대사에 임명됐다.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윤도한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출생으로 MBC에서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LA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