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등 국내 업체와 해외업체들 간에  AMOLED 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와 일본 특허심판원 등에 따르면 AMOLED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미국의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DC)의 핵심 특허 3건이 모두 무효로 판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인광 발광재료 관련 핵심 특허 1건에 대한 무효 판결 이후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무효 판결을 받았다.

 

스티븐 에이브램슨 UDC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본 특허심판원에서 3건의 관련특허를 무효화했다"고 말했다.

 

삼성, LG 등 관련 업계에서는 개발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그간 특허 문제로 양산하지 못했다. 이제 특허가 무효화된 이상 삼성, LG뿐만 아니라 국내외 재료업체들이 AMOLED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