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감디 CEO, 각 리더들 적극적인 역할 당부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가 지난 12일, 산행과 함께 올해 첫 임직원 소통 행보를 가졌다. 
알 감디 CEO는 "기업 경영과 산행은 같아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려면 상호 협력을 통한 최적의 의사결정과 리스크 최소화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올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올해 산적해 있는 추진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S-OIL은 올해 ▲ 잔사유 고도화와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의 안정적 운영 ▲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진행 ▲ 전사적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 협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회사와 개인의 성장 등 4대 중점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어 “IMO의 선박유 규제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와 같은 변화 속에서 기회 요인들을 가려내 S-OIL의 성공 DNA를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알 감디 CEO는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는 회사를 명실상부한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모시키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프로젝트의 추진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 감디 CEO는 우이령길 교현탐방지원센터(경기도 양주시)에서 우이동(서울시 강북구)에 이르는 6.5km 구간을 걸으며 임직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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