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경영계가 부작용이 크다며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에게 적정 수준을 고민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감당할 수 있는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주휴시간을 포함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도 "산정 기준의 합법화와 개편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현장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재갑 장관고 손경식 회장 외에도 30대 그룹 인사ㆍ노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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