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중 10% 정도만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4년제 대학의 졸업 예정자 1,112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규직에 취업한 응답자는 전체의 11%에 불과했다.
응답자 가운데 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밝힌 대학생도 10%에 그쳤고, 나머지 79%는 아직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별로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규직 취업률이 각각 11.6%와 10.3%로 비슷했으며 전공별로는 경상 계열이 13.2%로 가장 높았고 이공 계열 12.2%와 예체능 계열 10.2%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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