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세션 참가, 혁신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무한기업 추구”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왼쪽 두번째)는 다보스 현지에서 23일 동남아시아에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는 비캐피탈(B Capital)의 창업자 라지 갱굴리(Raj Ganguly, 오른쪽 두번째)와 미팅을 가졌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라지 갱굴리 비캐피탈 창업자. 사진/한화그룹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왼쪽 두번째)는 다보스 현지에서 23일 동남아시아에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는 비캐피탈(B Capital)의 창업자 라지 갱굴리(Raj Ganguly, 오른쪽 두번째)와 미팅을 가졌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라지 갱굴리 비캐피탈 창업자.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의 3세들이 변화의 시기에 글로벌 사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벨기에 국왕,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 등 전세계에서 온 정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며,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해외 투자 및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한 글로벌 추세를 파악하고 새로운 혁신 기술 및 디지털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는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들이 참가한 세션에 참석하고 항공산업 관련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는 한화그룹이 지난 2010년 김승연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적 기업의 경영인들뿐만 아니라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세계경제 변화의 흐름을 쫓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한화큐셀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데 주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관 전무는 2012년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보스시와 다보스포럼의 친환경 정신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태양광 모듈 기증을 제안한 바 있다.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째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그 동안 두 차례의 참석에서 김동원 상무는 금융업에서의 핀테크와 새로운 금융질서 등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젊은 창업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아시아의 미래 성장 동력, 국내 스타트업의 육성 및 해외 진출에 대한 방안들을 찾는데 주력해왔다. 
한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10년이 ‘무한기업’ 한화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지금 이 순간’을 임해야 합니다”고 밝힌바 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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