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등 신기술 활용 통한 쇼핑 편의성 제고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15.9%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1.9%, 온라인 유통업체가 15.9% 증가했다. 
전체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오프라인은 62.1%, 온라인은 37.9%를 나타냈으며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가전/문화(0.7%p)와 식품(0.1%p), 서비스(1.0%p)의 비중이 소폭 증가했으나, 패션/잡화(△1.3%p)와 아동/스포츠 부문(△0.3%p)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대형마트의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온라인ㆍ전문점의 성장에 따른 시장 잠식 현상 등에 따라 식품군(0.7%)과 가전부문(0.7%)을 제외한 모든 상품군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은 2.3% 감소했다. 
반면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을 통해 8.5%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간편결제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쇼핑 편의성 제고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판매(19.2%)와 온라인판매중개(14.7%) 모두 2017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새벽 배송 등 신선식품 배송경쟁력 강화에 따른 식품부문(25.6%)의 성장을 중심으로 모든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으며 모바일 쇼핑의 확산 경향에 맞추어 상품추천‧간편결제 등 편리성을 제고한 영향으로 온라인판매중개 매출 성장세도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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