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업들의 4분기 호조 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48포인트(0.70%)오른 2만5239.3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8.34포인트(0.68%) 상승한 2724.87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3.67포인트(1.15%) 오른 7,347.54를 기록했다.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뉴욕증시 검색화면 갈무리
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뉴욕증시 검색화면 갈무리

국제유가는 경기 우려 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0.70달러) 하락한 배럴당 54.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기준 배럴당 0.49%(0.31달러) 내린 6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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