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통해 공식 발표

YTN 뉴스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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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미국 스티브 비건 대표가 생산적인 만남을 마치고 북한을 막 떠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전격 발표한 것은 스티븐 비건 대표가 평양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에서 합의를 본 뒤 그 결과를 보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북한은 정상회담 장소를 하노이로, 미국은 다낭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 가능성과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관이 있는 점 등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하노이로 정해지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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