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제100주년 3․1절 전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0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대한독립 만세 행진’이 진행되며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느끼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오전 12시30분부터 60분여 동안 실시한다. 연이어 ▲육군3군사령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과 ▲ 육군군악 의장대 공연,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및 줄타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더글러스 C-47 수송기 탑승, 국가상징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역사인물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국궁체험, 캐리커쳐, 느린 우체통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국가상징물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자 겨레의 큰 마당에 전체길이(110M) 중 절반인 55M 약 500여기의 태극기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을 조성하여 방문한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만세재현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함과 동시에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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