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8시 50분께 출발해 광주로 향하던 KTX157 열차가 신도림역에서 멈춰서는 사고로 멈춰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KTX가 신도림 역사로 들어서는 순간  전동차에 뛰어든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하행선 KTX와 1호선 인천행 열차 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신도림역 하행선 중간지점에서 남성이 갑자기 뛰어들어 경찰이 감식하느라 시간이 걸려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이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어 KTX 열차에 치였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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