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지역 특별재난지역도 검토중

지난 2005년 양양 산불에 이어 강원도에 다시 화마가 덮쳤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은 국가재난사태 선포지역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과 재난 구호사업비 2억 5천만 원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지역의 입영자들은 군 입대를 연기해주고 금융권들의 지원대책도 마련되고 있다. 
강원도 산불 지역에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데 이어 화재가 수습되는 데로 피해 상황도 조속히 파악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지시했다.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강원도의 산불은 잦아들었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의 상심은 더 크게 타들어가고 있다. 

 

김하영 기자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