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차' 6월 첫 공개된다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차' 6월 첫 공개된다
  • 최창희 기자
  • 승인 2019.05.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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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22일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열어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한 '5G 융합 자율주행차' 기술이 오는 6월 서울 상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구축 중인 상암에서 6월 22일(토) 국토부와 공동으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의의가 있는 것은 세계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선보이는 5G․V2X 융합 자율협력주행기술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자율주행은 차량에 달린 센서가 주변 환경을 자체 인식하는 데 그쳐, 악천후에 의한 센서 오류 등 안전 측면에서 풀지 못한 숙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시연하는 자율주행 협력시스템은 차량과 도로 인프라가 초고속, 초저지연 5G 상용 통신망과 Wave 등을 통해 연결되며, 차량에게 교통신호와 도로상 돌발 상황 등의 정보가 빠르게 전달된다.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의 연결에 그쳤던 것과 달리, 서울시가 삼성전자와 함께 우리 기술로 구현, 최초 공개하는 5G, V2X 기술은 커넥티드카 상용화에 필수적인 ▴차량과 사람(V2P) ▴차량과 자전거(V2B)까지 5G로 연결한다.

초고속 5G 통신망을 통해 차량과 차량 주변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진정한 커넥티드 카(V2X, Vehicle to Everything)가 서울 도심의 일반도로를 달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우리나라의 앞선 5G를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과 융합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위치도 및 개념도. 사진=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위치도 및 개념도. 사진=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국토부와 공동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로 상암에 조성 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기 위한 의도로 마련됐다.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17시 상암 누리꿈스퀘어 앞 보도, 월드컵북로 등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 KT, 삼성전자, 언맨드솔루션 등 자율주행 관련 국내 유수기업과 연세대, 국민대 등 대학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5G 융합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교통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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