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목격자>에 이어 <비스트>까지

배우 이성민.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배우 이성민.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2018년 여름 영화 <공작>과 <목격자>로 극장가를 강타한 이성민이 올 여름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에서 살인마를 잡기 위해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로 분해 2019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018년 여름 <공작>에 이어 <목격자>로 극장가를 강타한 이성민은 평단까지 사로잡으며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대체불가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그는 <공작>의 북측 인사 ‘리명운’ 역을 맡아 속내를 감춘 날카로운 표정으로 절제된 인물의 감정 표현을 탁월하게 묘사해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목격자>에서 우연히 살인을 목격하고 살인마의 표적이 된 평범한 가장 ‘상훈’으로 분한 그는 쫓기는 불안감과 가족을 지켜야 하는 극한의 상황을 특유의 간담 서늘한 현실 연기를 통해 폭염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2018년 여름 극장가를 점령한 이성민은 범죄 스릴러 <비스트>에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역을 맡아 폭발적 에너지로 다시 한 번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특히, 이성민은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가 자신을 압박해오면서 시작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한 눈빛 연기로 탁월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그는 대규모의 액션까지 소화하며 강렬한 활약을 기대케한다. 이처럼 극한의 상황으로 몰린 ‘한수’의 심리를 작은 제스처부터 대사의 완급조절까지 완벽히 표현한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은 올 여름 첫 번째 스릴러 <비스트>를 통해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의 괴물 같은 연기를 통해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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