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가 없다. 각종 경제기사에 등장하는 어려운 경제용어 때문에 경제기사가 어렵게 느껴진다. 하루가 다르게 신조어들이 생겨나서 이를 따라잡기도 쉽지 않다. <애플경제> 편집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매체들을 참고하여 경제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알고 나면 경제기사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파악하여 재테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부터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경제용어를 하나씩 짚어보자. 그리고 <애플경제>는 되도록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쉽고도 친절한 경제기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편집자 주>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핀테크’하면 인터넷은행 결제·송금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로봇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블록체인 보안기술로 금융기관 없이 개인끼리 거래하는 서비스까지. 이것이 바로 P2P죠. 한마디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라 말할 수 있어요.

핀테크가 흥하는 비결은 정부의 규제 혁신입니다. 금융결제망을 핀테크 기업에도 열고,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 클라우드 활성화 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시장출시를 허용해서 더 편리한 금융시대를 열어가고 있어요.

국가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 중인 핀테크를 이해해야 금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정부도 우리나라가 핀테크 강국으로 성장해 경제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도록 핀테크 스타트업·벤처기업에 대한 기술혁신과 자금지원을 전폭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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