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과 개발 : 포괄적난민대응체계(CRRF) 이행을 위한 도전과 과제’ 주제로 진행

제2회 국제개발협력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제2회 국제개발협력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오는 1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제2회 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과 개발 : 포괄적난민대응체계(CRRF) 이행을 위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유엔난민기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의 인사말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프랭크 레무스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과 허남운 굿네이버스 탄자니아 대표가 각각 굿네이버스 난민사업의 방향과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 사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 마지막 발표에서는 김영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홍지영 경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교수가 ‘시장을 활용한 난민 자립 및 호스트 커뮤니티와 공존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손혁상 경희대 공공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이끈다. 정부 측 토론자로는 서영민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 서기관, 민간단체 측 토론자로는 송지홍 KCOC 인도지원팀장, 백은성 글로벌케어 상임대표 외 발표자 및 연구진이 함께 나와 향후 포괄적난민대응체계(CRRF) 이행을 위한 정부, 시민사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 참석하기 원하는 사람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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