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가 없다. 각종 경제기사에 등장하는 어려운 경제용어 때문에 경제기사가 어렵게 느껴진다. 하루가 다르게 신조어들이 생겨나서 이를 따라잡기도 쉽지 않다. 

<애플경제> 편집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매체들을 참고하여 경제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알고 나면 경제기사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파악하여 재테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부터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경제용어를 하나씩 짚어보자. 그리고 <애플경제>는 되도록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쉽고도 친절한 경제기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편집자 주>   

돌봄 경제란?

요즘 돌봄 경제라는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돌봄 경제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함께 보듬고 돌봐야 하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키우며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바로 ‘돌봄 경제’입니다. 포용적 사회보장체계를 만들며 경제혁신도 추구하는 것이죠. 돌봄 경제의 핵심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입니다. 집 주변에 주민건강센터가 있다면 보다 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자기가 사는 곳에서 주거·의료·요양 등 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돌봄 시스템을 만듭니다.
 돌봄 시스템은 2026년 전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올해 8개 지자체에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돌봄 경제를 활성화하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납니다. 또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균형발전을 돕고 돌봄기술 개발로 첨단산업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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