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업계 관계자들, 교류ㆍ논의 진행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SGS 참가회사 단체 사진. 사진=김훈 특파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SGS 참가회사 단체 사진. 사진=김훈 특파원

전세계 게임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전람회가 열렸다. 전람회에서는 각국 게임 업계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게임 시장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타이페이 원산 전시관에서 2019 하계 컴퓨터 전람회 Summer Game Show(SGS)가 「Let’s have SUM fun!」슬로건 아래 각국 75개 회사, 4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전람회에서는 신작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대회, 웹툰, 콘솔, PC게임 등 다양한 게임 산업들이 소개됐다.

이번 전람회에 참여한 타이페이 게임 개발(TGDF)와 주관사는 Indie Space 독립 게임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국, 타이완, 미국, 영국 등 46개 개발팀이 참가했다. 그중 한국 시장에 진출한 와와과기회사의 《큐코드 대작전》, 《사자의 생존》, 미국 CPU Dreams의 공상 게임《Hunternet Starfighter》, 영국 So Romantic RPG게임《Jack Move》등이 Indie Space 중요 이벤트를 개최했다.

사진=김훈 특파원
사진=김훈 특파원

이번 전람회에는 Retro.HK / Hong Kong Game Association와 공동으로 8개의 지난 명작 게임과 17개의 유명 IP 게임 Sega Dreamcast, Sega Saturn, Mega Drive1, Mega Drive2, Famicom, 닌텐도등의 추억의 명작 게임 복고풍 게임을 전시했으며, SEGA Games는 SGS 전시회 기간중 《2020 동경 올림픽 The Official Video Game™》의 《PixARK》, 《DOGFIGHTER-WW2-》을 발표했다.

사진=김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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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시 이외 SNK의 「NEO GEO WORLD TOUR S2」와 「Red Bull Kumite」, 《V Arcade Edition》등 전세계 30개국 선수가 참가한 SGS 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은 게임사 외 다온크리에이티브, 토리컴즈, 북큐브네트웍스 등 웹툰 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으며 전람회 참가국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펼쳤다.

대만 특파원 다니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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