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남친 고양이 목소리 연출해 순삭 녹음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종과 같은 '사랑이' 연기에 연기력 상승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고양이가 주인공인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에 특별한 재능기부를 해 주의가 집중된다. 

본인이 키우는 반려묘 '희범'이와 같은 러시안 블루 종인 '사랑이'의 목소리를 맡아 더욱 맛있고 더욱 생생한 연기를 해낸 김희철은 감독과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고, 상상 속에 맴돌던 것을 완벽히 구현해낸 것에 큰 만족을 표한 신혜진 감독은 “녹음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좋은 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더욱 친절한 분이었다”라고 전하며 “워낙 센스가 남달라 능숙하게 녹음을 진행해 놀라웠다. 초반에 레퍼런스로 잡았던 내 목소리에서 김희철의 목소리로 ‘사랑이’의 목소리가 바뀌는 순간 ‘내가 생각했던 발랄하고 위트 있는 남친 고양이 캐릭터가 완성되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고양이 ‘사랑이’ 목소리를 맡아준 김희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철의 재능기부로 스탠바이를 마친 진짜 고양이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는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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