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6개국가 총 12개팀 초청

세계 유일의 장애인 국제무용제인 ‘제4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 2019)’가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KOADA 2019는 스페인 쿠바 일본 대한민국 등 총 6개 국가를 대표하는 장애인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무용축제로 벌써 4회째를 맞고 있는 굵직한 무용제다.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등의 장애를 가진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공연은 장애무용 장르에 낯선 사람들에게 장애무용의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전세계에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6일 행사 개막일엔 장애인 무용교육의 선구자 아담 벤자민이 연사로 나서 ‘Access, Exellence, Inclusion and Diversity’ 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7일 저녁 대한민국 대표 온몸컴퍼니의 <곧은목자> 로 무용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무용제의 부대회장을 맡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세계 유일 장애인 무용제로, 우리나라 장애인 문화복지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KIADA 2019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IADA 2019는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이 주최했으며 밀알복지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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