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이사장이 제로페이로 결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 제로페이로 결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 제로페이 사용 권장 캠페인인 ‘제로페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이사장은 1일 오후 공단 본사 1층의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재하는 모습을 SNS 등에 게재했다. 

제로페이는 은행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현금을 바로 이체하는 모바일 간편결제방식으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소득공제 혜택은 높인 시스템이다. 

㈜SR 권태명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 이사장은 “제로페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단 차원에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인사로 공항철도주식회사 김한영 사장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손봉수 원장을 지목했다. 

또한 공단은 지난 7월 말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댐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기술을 전파했다. 박 이사장은 “공단의 기술력을 해외에까지 자랑하면서 우리 업체의 현지 진출을 도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였다”고 평가했다.

공단의 하상 수력댐 건설현장 방문은 발전소 시공사와 현지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점검 노하우와 기술을 현지에 전파함으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공단은 인도네시아 외 말레이시아, 케냐 등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및 기술 전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류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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