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날씨 정보 제공 '오픈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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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끝나고 여름 더위의 절정을 맞이했다. 절기상 입추는 지났지만 낮 최고 기온은 35도를 육박하며 전국이 '찜통더위' 속 여름을 보내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7~8월 수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다녀오고 있는 가운데, 비오는 휴가를 보낸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도시에 있을 경우에도 현재 날씨, 자외선 지수 등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주말에 운동이나 등산 등 외부 활동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날씨를 확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같은 상황 속 특정 지역에 맞춤형 날씨들을 제공해주는 날씨 어플리케이션(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와이즈모바일이 티스토어 및 구글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오픈웨더(OpenWeather)는 위치상황조건 날씨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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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8월 등록된 오픈웨더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기를 원하는 컨셉트에서부터 출발했다. 

이를 위해 위치기반 및 상황조건에 따라 변화하는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과거 1일을 포함한 7일간의 기온 변화를 통한 체감형 날씨를 제공한다. 또한 어제와 오늘과의 시간대별 기온차이, 지역검색 등을 제공하고 앱 안에 커뮤니티인 '날씨카페'를 통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이즈의 날씨위젯도 개발해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17개의 위젯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씨색, 아이콘도 변경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메인화면에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게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8월 기준 오픈웨더는 총 195,648명이 다운로드를 받았으며 원스토어에 218건의 후기들이 올라와있다. 

한편, 오픈웨더는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위치기반 상황조건 날씨서비스’ 특허출원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향후 와이즈모바일은 위젯연동 서비스 및 계절적인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소적용, 위치상황조건 랜드마크 광고BM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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