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한 도서 9월중 관련 단체에 전달 예정

하나금융그룹 ‘하나사랑봉사단’은 지난 1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촉각도서를 만들었다. 

‘하나사랑봉사단’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날 회원 100여 명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손쉽게 점자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은 촉각도서 100권을 제작했고, 제작한 도서는 9월중 관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사랑봉사단’은 ▲연탄 나눔 봉사 ▲컴퓨터·인터넷 교육시설 설치 및 IT교육을 제공하는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오늘 같은 활동을 통해시각장애 아동들이 더 널리 꿈을 펼쳐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는 말에 더해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전국에 어린이집 100개 건립 추진 ▲‘하나 해피 리더’ 발족을 비롯해 주력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의 ▲청소년 글로벌 금융체험 ▲1사1교 금융교육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윤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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