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를 다운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를 다운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스마트뱅킹 앱인 ‘굿뱅크(개인)’과 ‘BNK 부산은행 푸시알림’, ‘BNK통합인증’ 등 3개 앱을 하나로 통합한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했다. ‘모바일뱅킹’ 앱 하나만 설치하면 회원가입 후 상품가입까지 가능하다. 
특히 비대면 실명확인 프로세스를 확대·적용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업무를 할 수 있게 전면 개편했다.

공인인증서 없어도 금융거래 가능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는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인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지문, 홍채, Face ID, 패턴, 6자리 간편 비밀번호 등 5가지 중 하나만 등록하면 로그인부터 이체, 상품 가입까지 간편하게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간편 인증을 등록하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입력도 필요없다. 

비밀번호만 있으면 ‘이체 OK’. 안정성도 강화
‘모바일뱅킹’ 앱은 각종 이체 메뉴를 하나로 통합했다. ▲본인 계좌와 ▲최근 이체 계좌,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 등은 기존 3단계에서 1단계 인증만으로도 이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는 고객 거래 성향, 시간, 빈도, 금액, 패턴 등의 데이터를 딥러닝(자기학습)으로 분석, 거래에 대한 실시간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위젯기능을 활용한 위젯뱅킹, 아이폰의 iMessage를 활용한 메시지뱅킹도 앱을 실행하지 않고 비밀번호만을 입력해 100만원 미만 이체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 설치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모바일웹뱅킹 서비스’
부산은행 계좌가 있지만 모바일 앱을 다운받지 않았다면? 웹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은행은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웹기반 뱅킹서비스를 지난 5월에 출시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부산은행’을 검색해 접속하면 조회, 이체, 상품가입 뿐만 아니라 기존 모바일뱅킹 앱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웹뱅킹은 ‘액티브엑스’, ‘exe’ 등 보안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노플러그 인’ 방식의 브라우저 인증서를 도입했다. 때문에 모바일 웹 단독으로 불가능하던 본인인증, 전자서명이 지원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브라우저 인증서로 거래 시 OTP, 보안카드 등 별도의 보안매체가 필요없고, 3년의 유효기간으로 매년 인증서를 갱신, 등록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위해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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