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위법 운전 행위 단속 '드론' 뜬다
추석 연휴, 위법 운전 행위 단속 '드론' 뜬다
  • 이상호 기자
  • 승인 2019.09.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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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항공에도 드론 투입
모바일 내비게이션 만족도는 T맵 1등
드론 자료사진. 사진제공=연합뉴스
드론 자료사진. 사진제공=연합뉴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고속도로 귀성ㆍ귀경길을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 특히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 위반이나 갓길운행 등 위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11∼15일 10개 고속도로 21개 지점에서 드론으로 단속을 벌인다. 드론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차량과 갓길운행 차량, 끼어들기 차량 등을 따라가며 단속하고 차량 흐름에 방해되는 행위를 예방할 전망이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3개 지사에서 65개 구간·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투입했다.

고속도로 외에도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철도나 교량 등에도 드론이 투입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2개 지역본부와 2개 부속기관이 총 331개소를 점검하는 검사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고 공항공사도 비정상작동이 우려되는 항행 안전시설 점검에 수시로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가경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산업 육성을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삼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부문의 드론활용 확대는 물론, 민간부문의 창업·개발 - 시험·인증 - 운영·서비스 등 드론산업 생애주기 全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범부처 협업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업자가 직접 투입돼 안전점검을 하기 어렵고 위험한 교량, 비탈면, 송전탑 등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민간부문에서 다양한 드론 활용이 가능하도록 범부처 협업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바일 내비게이션에 대해 정확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인지도 높은 T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원내비 등 4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용경험자 1,200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79점으로 나타났다. 4개 사업자 중 T맵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카카오내비가 3.82점, 네이버지도가 3.77점, 원내비가 3.72점 순이었다. 경로 안내 및 주변시설 검색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85점으로 종합 만족도보다 높은 반면, 앱 이용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62점으로 낮았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서비스의 이용 유형으로는 `추천 경로'가 62.1%로 가장 많았고, `최단 거리'가 19.1%, `최소 시간'이 9.3% 순이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개선할 점으로는 `실시간 교통정보 부족'(17.6%), `장소 정보 누락'(15.8%) 등이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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