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여 미국여행 가기’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여 미국여행 가기’
  • 양재명 기자
  • 승인 2019.09.30 10:48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재명의 포토 아메리카노 27
미국 LA 한인타운 근교에 인접한 팜츄리 게스트 하우스. 1인당 1박에 35불~50불에 묵을 수 있다. 1241 s. Bronson Ave, LA CA 90019  T:1-213-219-4099
미국 LA 한인타운 근교에 인접한 팜츄리 게스트 하우스. 1인당 1박에 35불~50불에 묵을 수 있다. 1241 s. Bronson Ave, LA CA 90019 T:1-213-219-4099

1830년 하와이 사탕농장은 계약 노동자로 값싼 노동력을 필요로 한 농장 측의 요구로 대규모의 노동집약적인 사탕수수 농장을 시작하면서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노동자로서 모집됐다. 한인에 앞서 중국인들은 1852년 하와이에서 노동자로 일을 하기 시작하였고  1882년 중국인 배제 법령에 따라 이민이 중지된 후에 일본들이 대체 노동자로서 1885년부터 대규모로 이민을 오기 시작했다.

1903년 1월 102명의 한인이 사탕농사를 위해 고향을 떠나 하와이에 정착한 것이 미국 이민역사의 시작이다. 이 후 하와이 한인 사회에서는 먼저 미국 땅을 밟은 남성들을 위하여 1910년부터 한국에서 신부들을 구하기 시작하여 먼저 이민 온 남성들의 사진만 보고 본국에서 신부들을 구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들을 ‘사진신부’라고 불리어졌다. 1924년 미국 이민법에 따라 한인이민이 금지되기까지 총 1,000여명의 신부들이 하와이로 그리고 115명의 여성들은 캘리포니아로 이주해서 가정을 이루었다.

경비행기를 타고 바라 본 그랜드캐니언의 모습. 가운데로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다.그랜드캐니언는 미국 서남부 애리조나 주의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이다. 가운데로 콜라라도 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며 웅대한 절벽과 다양한 암석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경비행기를 타고 바라 본 그랜드캐니언의 모습. 가운데로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다.그랜드캐니언는 미국 서남부 애리조나 주의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이다. 가운데로 콜라라도 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며 웅대한 절벽과 다양한 암석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그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현재 한인들의 미국 이민은 꾸준히 증가되었고 공식적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한인인구는 약 47여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 3배가 넘을 것이라고 교민들은 말한다. 기자는 지난 16일 이곳 로스앤젤레스에 사진 전시회 및 취재를 위해 방문했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이곳의 날씨는 상당히 맑고 쾌청했다. 한국과 비슷한 섭씨 17~28도로 야외에서는 다소 더운 듯 하지만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이곳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고 겨울이 돼야 비가 내려 물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LA 한 복판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도 불편함이 없는‘리틀 코리아다’이곳에서 많은 한국인들은 삶의 터전을 이루고 계속하여 타운을 넓혀가고 있다.

김진욱(60세) 2003년 아내와 8살, 13살, 15살 3명의 자녀와 함께 입국하여 부부가 열심히 일한 결과 230만 불상당의 주택을 구입하여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도 왕성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큰 아들과 막내딸은 대학 재학 중 미군에 입대하여 현재 군 복무중이다.
김진욱(60세) 2003년 아내와 8살, 13살, 15살 3명의 자녀와 함께 입국하여 부부가 열심히 일한 결과 230만 불상당의 주택을 구입하여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도 왕성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큰 아들과 막내딸은 대학 재학 중 미군에 입대하여 현재 군 복무중이다.

1997년 11월 IMF 이후 많은 사람들이 로스앤젤레스로 들어왔다. 당시 그들은 합법적인 이민비자가 아닌 관광 비자를 받고 가족과 함께 밤, 낮 없이‘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열심히 일한 결과 많은 한인들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입국한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영주권이 없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LA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싼 호텔비와 어쩌다 한국음식을 먹으려면 생각보다 비싼 요금에 놀란다. 이럴 때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기를 권유한다. 로스앤젤레스의 호텔은 1박당 최소 200불은 지불해야 한다. 그것도 특급호텔이 아닌 중, 저가 호텔 수준이다. 게스트 하우스는 1박 기준으로 1인 요금이 35불~50불이면 충분하다. 또한 아침 조식을 제공한다. 조식에는 빵과 우유 시리얼과 함께 신선한 과일과 삶은 계란 등이 제공돼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 햇반과 컵 라면 등을 가져가서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다.  

팜츄리 게스트 하우스의 조식
팜츄리 게스트 하우스의 조식

만약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면 다운타운 내에 위치한 소반식당을 찾아가 봐라. 매일 주방장이 신선한 재료로 직접 장을 보아 음식을 만드는 이곳은 정갈한 음식 솜씨를 자랑하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식당이며 한국에서 먹던 그대로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배우 이병헌을 비롯하여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단골 장소이기도 하다. 

LA의 맛집 한식 전문점 소반식당. 2019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갈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다. 4001 w. Olympic Blvd. LA, CA 90019  T:1-323-936-9106
LA의 맛집 한식 전문점 소반식당. 2019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갈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다. 4001 w. Olympic Blvd. LA, CA 90019 T:1-323-936-9106

차량이 없는 여행자들은 우버를 이용하거나 도레미 한인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인 다운타운까지의 요금은 보통5~6불이면 충분하다. LA 공항에서 코리아타운까지의 요금은 보통 30불을 받는다.
본토를 여행하려면 렌트카를 이용하여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까지 갈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 네바다 주 애리조나 주 3개의 주를 도는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2박 3일 코스는 299불이며 아주투어 등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버스를 이용하여 20시간 이상을 타는 것이 다소 힘들 수 있으나 버스 안에서 모하비 사막을 지나 네바다>아리조나>캘리포니아를 통과하는 40번 대륙 횡단도로에서의 일출, 일몰 장면은 가히 장관이다.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노새를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 1박 2일 투어를 권유한다. 또한 그랜드캐니언의 전망대에서 1시간 남짓 머물다 돌아오기가 아쉽다면 40분 남짓 하늘에서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경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65불이다.

LA 서울국제공원에서 9월26~29일까지 열린 제 46회 LA한인축제 축하무대
LA 서울국제공원에서 9월26~29일까지 열린 제 46회 LA한인축제 축하무대

매년 9월이면 ‘한국인과 세상이 하나’라는 테마로 한인축제가 열린다. 한국에서도 참가하는 이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회사들이 참가하여 한인과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제 LA는 미국속의 작은 나라 코리아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작은 리틀 코리아다.

한인축제에서 만난 심지나씨. 24세에 유학생으로 미국에 와 현재는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한인축제에서 만난 심지나씨. 24세에 유학생으로 미국에 와 현재는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양재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일본 선샤인외국어대학 일본어과, 도쿄비주얼 아트 방송학과 및 사진과를 졸업했으며 하와이대학에서 수학했다. 다수의 기업 광고사진을 찍었으며 현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소속의 서울특파원 외신기자로 일하면서 틈틈이 사진강좌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영택 2019-10-01 06:54:26
사진뿐 아니라 검색창에도 안나오는 여행정보까지...
소중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윤정 2019-09-30 18:45:16
그동안 꾸준히 칼럼을 읽고 난후 사진 찍는 솜씨가
나날이 발전하는듯 하네요 !!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좋은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명균 2019-09-30 18:22:14
언제나 유익한 정보룰 알려주시네요
매회마다 칼럼을 읽으며 다음회의 칼럼른 어떤 내용이 올라올까 궁금해 집니다 늘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이형근 2019-09-30 15:24:24
잠간 머무셨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고 쉬운안내를 할수가있는지요, 잘보고 갑니다,,

김유선 2019-09-30 13:02:5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A 여행시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

  • (주)애플미디어그룹
  • 제호 : 애플경제인터넷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29. 212 (여의도동, 정우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61-1125
  • 팩스 : 02-761-1127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다 10254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798
  • 등록일 : 2015-06-29
  • 발행인 : 김홍기
  • 편집인·주필 : 김상철
  • 상임고문 : 최상기
  • 애플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고문변호사 : 김규동 (법무법인 메리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호
  • Copyright © 2019 애플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pplenews7@naver.com | www.webhard.co.kr ID : applenews PW : 1234
ND소프트